일본 여행하면서 가장 만족했던 숙소였습니다!
정말정말 많이 찾아보고 예약했는데 조건은 지하철역에서 멀지 않고, 근처에 편의점이 있으며, 방이 넓고, 주변이 시끄럽거나 치안문제가 없는 곳이어야했어요. 전반적으로 매우 만족했고 한국인 여행객을 위해 장단점이나 알아두시면 좋은 점을 정리해볼게요. 사진은 객실 사진에 잘 안나와있는 부분 위주로 올립니다.
저는 참고로 603호실을 이용했습니다.
<장점>
- 주인분이 친절하시고 문의 피드백이 빠른 편.
(트립닷컴 내 채팅문의 이용. 처음엔 잘 모르고 이메일로 문의했었는데 이메일도 회신이 빠른 편이지만 채팅이 더 원활합니다)
- 일본 타 숙소들에 비해 방 크기가 월등히 크고 침대도 더블 2개! 그리고 세탁기나 주방 등 모든것이 깔끔하게 잘 갖춰짐. 가성비 아주 좋음.
- 플러그 꽂을 수 있는 곳이 꽤 많음. 침대 머리맡이나 옆에 있어서 더 편함. *흰색 220볼트 멀티탭은 쿠팡에서 샀는데 비추. 코드 끼워도 좀 헐거운 느낌이기도하고 가끔 됐다가 안됐다가 해서 좀 애먹었음.
- 변기 물 내리면 뒤에 달린 수도꼭지에서 손씻으라고 물 나오는게 뭔가 신기했음ㅎㅎ
- 수건이나 침구도 폭신하고 청결함. 참고로 수건은 몸용 큰거 4장, 얼굴용 작은거 4장 줌.
- 베란다가 세탁물 널기 아주 좋게 돼있고, 실외기 바람을 직빵으로 맞게 돼있어서 잘 마름. 빨래 널 옷걸이도 잘 준비돼있음.
- 욕실에 있는 어매니티가 대체로 품질이 좋았음. 핸드워시는 페이스도 겸용이므로 폼클렌징 따로 안챙겨도 괜찮을듯. 칫솔 치약도 준비돼있지만 칫솔은 고급 일회용에 가까우니 따로 챙기시는거 추천드림.
- 숙소 근방에 로손이 두개 있고 작은 마트도 있어서 간단히 물같은거 사가기 좋음.
- 근방에 은근 맛집도 있음. 라멘이나 야키니꾸집이 평이 괜찮음.
- 냉장고에 냉동실도 딸려있어서 좋음! 이게 냉동실 맞나 싶게 안시원해보였는데 막상 뭐 넣으면 꽝꽝 잘 얼음ㅋㅋ
- 무료와이파이 제공됨!
- 밤에도 조용하고 좋음.
<단점 혹은 좀 불편한점?>
- 지하철역 7번출구에서 가는게 그나마 제일 가까운 느낌이었는데 그래도 도보 10분정도는 걸림. 10분이면 가까운거 아닌가 싶지만 여행객 입장에서 엄청 걷다가 들어가려면 그리 가깝게 느껴지진 않았음.
- 연박시에도 청소서비스는 없기때문에 수건 등을 셀프로 빨아써야한다는 점. 가루세제는 준비되어있지만 빨래망이나 섬유유연제는 없으므로 필요시 챙겨가시길 추천. *검은옷은 세탁시 흰먼지가 붙어요! 신발장에 있는 돌돌이를 사용하세요.
- 티비에 채널이 별로 없고, ott서비스는 제공되지 않음.
- 전등을 컨트롤하는 리모콘이 없으므로 일일히 켜고 끄러 다녀야하는게 약간 귀찮음.
- 방문에 턱이 조금 있어서 약간의 주의 필요!
- 화장대로 쓸만한 거울이 신발장 근처에 있어서 여성분들 화장할때 좀 불편할 수 있음.
- 아랫층 문제인지 뭔지 모르겠는데 요상하게 주방 근처에서 고양이 똥냄새같은게 스멀스멀 올라와서 그 주변만 냄새가 별로 좋지 않았음. 고약할 정도는 아니지만 좀 거슬리는 정도..?
<참고하면 좋은점>
- 무인호텔이라 키를 1층 우편함에서 꺼내가야하는데, 저는 당일에 어리둥절해서 채팅으로 물어보니 비밀번호를 알려주고 사장님이 직접 내려와주셨어요. 원활한 체크인을 위해 도착 전에 미리 물어보고 가시는걸 추천드려요.
- 일본은 수돗물을 바로 식수로 먹기때문에 호텔에 생수가 따로 없어요. 물맛이 특별히 다르거나 하진 않지만 어색하시다면 편의점 등에서 사서 드셔야해요.
-침대가 더블이라고는 하지만 성인 두명이 눕기엔 좁아요! 성인과 아이한명까지는 그래도 괜찮을것같습니다.
- 객실 내에는 20리터 가연쓰레기통만 있고 나머지 분리수거는 엘레베이터 옆에 분리수거함에 버리면 돼요. 페트병같은 경우는 뚜껑도 병도 대부분 재활용 용기로 나오니까 라벨만 분리후 물로 헹궈서 압축시킨후 재활용에 버려주세요. *재질에 プラ라고 적혀있으면 재활용 대상이에요. 음식물 등으로 오염된 플라스틱은 가연쓰레기로 그냥 버리시면 됩니다. 음식물도 가연쓰레기인데 그냥 막 버리면 냄새나니까 저는 지퍼백에 넣어서 얼려놨다가 마지막날에 버렸어요! 지퍼백 큰거 여러장 쟁여가서 분리수거할것도 모아놓고 하시는거 추천추천
- 객실에 있는 청소기는 생각보다 많이 파워풀해서 층간소음이 심할것같아 사용하지 못했어요..ㅎㅎ
<총평>
한국 숙소를 생각하면 약간의 불편한 점은 있지만 후회없이 너무 만족했던 숙소입니다. 강력추천!!
집 맞은편에 로손있어요~~ 그 오른쪽엔 세븐일레븐있구요. 그옆에 타코야끼맛집있습니다. 도톤보리가려면 로손쪽 말고반대편골목으로가면 가까워요.
내부는 청결합니다.
안에 세탁기가있어서 옷을 한벌만 가져가서 세탁해서 썼어요.
빨래에 하얀 먼지가 붙는거보니 세탁기청소는 해야할것같습니다.
일본 여행하면서 가장 만족했던 숙소였습니다!
정말정말 많이 찾아보고 예약했는데 조건은 지하철역에서 멀지 않고, 근처에 편의점이 있으며, 방이 넓고, 주변이 시끄럽거나 치안문제가 없는 곳이어야했어요. 전반적으로 매우 만족했고 한국인 여행객을 위해 장단점이나 알아두시면 좋은 점을 정리해볼게요. 사진은 객실 사진에 잘 안나와있는 부분 위주로 올립니다.
저는 참고로 603호실을 이용했습니다.
<장점>
- 주인분이 친절하시고 문의 피드백이 빠른 편.
(트립닷컴 내 채팅문의 이용. 처음엔 잘 모르고 이메일로 문의했었는데 이메일도 회신이 빠른 편이지만 채팅이 더 원활합니다)
- 일본 타 숙소들에 비해 방 크기가 월등히 크고 침대도 더블 2개! 그리고 세탁기나 주방 등 모든것이 깔끔하게 잘 갖춰짐. 가성비 아주 좋음.
- 플러그 꽂을 수 있는 곳이 꽤 많음. 침대 머리맡이나 옆에 있어서 더 편함. *흰색 220볼트 멀티탭은 쿠팡에서 샀는데 비추. 코드 끼워도 좀 헐거운 느낌이기도하고 가끔 됐다가 안됐다가 해서 좀 애먹었음.
- 변기 물 내리면 뒤에 달린 수도꼭지에서 손씻으라고 물 나오는게 뭔가 신기했음ㅎㅎ
- 수건이나 침구도 폭신하고 청결함. 참고로 수건은 몸용 큰거 4장, 얼굴용 작은거 4장 줌.
- 베란다가 세탁물 널기 아주 좋게 돼있고, 실외기 바람을 직빵으로 맞게 돼있어서 잘 마름. 빨래 널 옷걸이도 잘 준비돼있음.
- 욕실에 있는 어매니티가 대체로 품질이 좋았음. 핸드워시는 페이스도 겸용이므로 폼클렌징 따로 안챙겨도 괜찮을듯. 칫솔 치약도 준비돼있지만 칫솔은 고급 일회용에 가까우니 따로 챙기시는거 추천드림.
- 숙소 근방에 로손이 두개 있고 작은 마트도 있어서 간단히 물같은거 사가기 좋음.
- 근방에 은근 맛집도 있음. 라멘이나 야키니꾸집이 평이 괜찮음.
- 냉장고에 냉동실도 딸려있어서 좋음! 이게 냉동실 맞나 싶게 안시원해보였는데 막상 뭐 넣으면 꽝꽝 잘 얼음ㅋㅋ
- 무료와이파이 제공됨!
- 밤에도 조용하고 좋음.
<단점 혹은 좀 불편한점?>
- 지하철역 7번출구에서 가는게 그나마 제일 가까운 느낌이었는데 그래도 도보 10분정도는 걸림. 10분이면 가까운거 아닌가 싶지만 여행객 입장에서 엄청 걷다가 들어가려면 그리 가깝게 느껴지진 않았음.
- 연박시에도 청소서비스는 없기때문에 수건 등을 셀프로 빨아써야한다는 점. 가루세제는 준비되어있지만 빨래망이나 섬유유연제는 없으므로 필요시 챙겨가시길 추천. *검은옷은 세탁시 흰먼지가 붙어요! 신발장에 있는 돌돌이를 사용하세요.
- 티비에 채널이 별로 없고, ott서비스는 제공되지 않음.
- 전등을 컨트롤하는 리모콘이 없으므로 일일히 켜고 끄러 다녀야하는게 약간 귀찮음.
- 방문에 턱이 조금 있어서 약간의 주의 필요!
- 화장대로 쓸만한 거울이 신발장 근처에 있어서 여성분들 화장할때 좀 불편할 수 있음.
- 아랫층 문제인지 뭔지 모르겠는데 요상하게 주방 근처에서 고양이 똥냄새같은게 스멀스멀 올라와서 그 주변만 냄새가 별로 좋지 않았음. 고약할 정도는 아니지만 좀 거슬리는 정도..?
<참고하면 좋은점>
- 무인호텔이라 키를 1층 우편함에서 꺼내가야하는데, 저는 당일에 어리둥절해서 채팅으로 물어보니 비밀번호를 알려주고 사장님이 직접 내려와주셨어요. 원활한 체크인을 위해 도착 전에 미리 물어보고 가시는걸 추천드려요.
- 일본은 수돗물을 바로 식수로 먹기때문에 호텔에 생수가 따로 없어요. 물맛이 특별히 다르거나 하진 않지만 어색하시다면 편의점 등에서 사서 드셔야해요.
-침대가 더블이라고는 하지만 성인 두명이 눕기엔 좁아요! 성인과 아이한명까지는 그래도 괜찮을것같습니다.
- 객실 내에는 20리터 가연쓰레기통만 있고 나머지 분리수거는 엘레베이터 옆에 분리수거함에 버리면 돼요. 페트병같은 경우는 뚜껑도 병도 대부분 재활용 용기로 나오니까 라벨만 분리후 물로 헹궈서 압축시킨후 재활용에 버려주세요. *재질에 プラ라고 적혀있으면 재활용 대상이에요. 음식물 등으로 오염된 플라스틱은 가연쓰레기로 그냥 버리시면 됩니다. 음식물도 가연쓰레기인데 그냥 막 버리면 냄새나니까 저는 지퍼백에 넣어서 얼려놨다가 마지막날에 버렸어요! 지퍼백 큰거 여러장 쟁여가서 분리수거할것도 모아놓고 하시는거 추천추천
- 객실에 있는 청소기는 생각보다 많이 파워풀해서 층간소음이 심할것같아 사용하지 못했어요..ㅎㅎ
<총평>
한국 숙소를 생각하면 약간의 불편한 점은 있지만 후회없이 너무 만족했던 숙소입니다. 강력추천!!
집 맞은편에 로손있어요~~ 그 오른쪽엔 세븐일레븐있구요. 그옆에 타코야끼맛집있습니다. 도톤보리가려면 로손쪽 말고반대편골목으로가면 가까워요.
내부는 청결합니다.
안에 세탁기가있어서 옷을 한벌만 가져가서 세탁해서 썼어요.
빨래에 하얀 먼지가 붙는거보니 세탁기청소는 해야할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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